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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 측정으로 알 수 있는 7 가지 건강 지표

스마트 체중계는 단순히  몸무게만이 건강의 지표가 아닌 우리 몸의 근육과 수분 등을 토대로 체성분을 측정해서 신체의 상태를 제대로 알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측정값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체성분-알고-건강-관리-하기
일상의 건강관리

 

인바디라는 명칭이 대명사가 되다시피 한 스마트 체중계의 측정은 인체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수분에  부위별로 흘려보내는 다 주파수의 미세한 교류 전류의 저항값에 따른 데이터와 다양한 신체 구성 측정을 더해 근육, 골량 등의 결과를 얻고 그 값을 보여 줍니다.

 

가정에서 측정할 때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한 준비 사항

  • 식사 2시간 이후 측정할 것
  • 하루 전 음주 삼가
  • 한 시간 전 카페인 섭취 제한
  • 사우나, 목욕, 운동 등도 측정 이후로 할 것
  • 양말이나 신발을 신지 말 것
  • 가급적 저녁 6~7시 사이에 하는 것을 권장

인바디 체중계 결과로 알 수 있는 것

1.  체중 (Weight)

 

최초에 사용자의 기본 설정된 키와 몸무게 정보를 잘 확인하고 시작하며 측정자의 체성분을 포함한 중량으로 몸무게를 100g 단위로 표시합니다.

 

수치로 보이는 체중만을 인식할 것이 아니라 근육과 골량, 지방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과체중, 비만, 마른 비만 등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2.  체지방률(percent body fat)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퍼센트(%)로 표시되며 우리 몸에서 쓰이고 남은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되는데 적정치 이상으로 되면 과체중, 비만으로 이어져 기초대사증후군이나 성인병이 발생되기에 잘 관리해야 합니다.

 

체지방률 측정값이 여성 33% 이상, 남성 26% 이상이 되면 비만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체지방-측정값-정상범위
체지방률 정상범위

 

3. 체수분 (body water)

 

성인 기준으로 남성은 평균 59~66.0% , 여성은 55~66.0%의 측정 결과는 체수분이 최적의 상태이고 공통적으로 평균 수치가 44~48 % 정도라면 탈수가 심한 편에 속합니다.

 

우리 몸의 산소와 영양 공급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수분은 대부분 근육에 분포하며 몸의 체온 유지나 산소와 영양 공급 등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적정 비율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수분 보충을 잘해주고 운동 등으로 근육량이 많아지면 수분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체수분이 부족할 경우 탈수 상태로 될 수 있고 적정 이상 넘치면 부종 현상이 올 수 있는데 근육량이 부족하거나 평소 커피나 짠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기준치보다 적게 나오는 원인이 될수 있으니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4. 근육률(body muscle)

단백질과 수분으로 구성되고 근육의 비율이 높아지면 체내 소비되는 칼로리를 증가시켜 체중관리를 할 때 요요현상도 예방할 수 있고 기초대사량도 올라가니 적게 먹어도 살찐다는 분들이 대부분 근육량이 부족하다는 통계가 많습니다.

 

보통 일반 성인 남녀의 평균적인 근육률은 남성은 총 체중의 40% 이상이고 여성은 30% 이상이니 기준안에 수치가 올라갈수록 운동과 더불어 할 때 체중관리하시기에 좀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5. 골량(bone mass)

우리 몸을 유지하는 근간의 중요한 요소로 골량이 부족하면 유사시에 여러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는 골다공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에 역시 관심 있게 살펴야 합니다.

 

체중 구간 대비 적정한 골량 무게(kg)

  • 남성 : 60kg 이하 2.5 / 60~75kg 2.9 / 75kg 이상 3.2
  • 여성 : 45kg 이하 1.8 / 45~60kg 2.2 / 60kg 이상 2.5

6. 체질량지수(BMI)

건강관리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지표로 내 몸이 적정한 체중인지 알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하며 개인의 비만도를 판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체질량-지수
출처-대한비만학회

7.  기초대사량(Kcal)

 

하루 동안 활동하는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 중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필요한 칼로리, 즉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 필요 수치라고 보면 되는 것으로 정상 성인은 하루에 1200~1500kcal 정도 소모하는데 근육이 많아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칼로리 소모량 증가합니다.

평균적인 적정 칼로리 소모량을 알아 볼 때는 체중/0.45 ×연령대별 칼로리(15~17세 15 / 18~29세 14 / 30~40세 12 / 41~50세 11 / 51세 이상 12) 수치로 계산해 봅니다.

 

예를 들어 40세 78kg 인 경우는 78kg(체중)/0.45 ×12칼로리 =2,000kcal가 되는데 운동을 직업군으로 하거나 체중대비 근육량이 많거나 하는 등의 신체 특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형 조건과 몸을 구성하는 근육이나 골격의 차이가 저마다 다르지만 건강은 타고났다고 해서 평생 지켜지는 것도 아니며 다소 약한 체질이어도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갈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근육을 늘리고 체중관리를 해서 의료처치에 기대지 않고  케어 해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건강관리가 될 수 있다 여기며 측정값의 의미를 알고 주기적으로 측정 관리하시는 데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