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면서 노환으로 아프거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혼자 병원 가기가 힘겹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을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경기도에서 3월부터 시행하여 소개합니다.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취지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가 되고 있는 반면에 핵가족화 시대로 1인 가구는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고 그 수는 현재 716 만 세대 이상이 되기에 노령화 시대가 도래한 현재 노환이나 질병으로 병원을 가야 할 때 사실 가족들의 생업도 있고 1회 성 병원 진료가 아니라면 주위에서 동행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1인 가구의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시에서 추진된 이 서비스는 점차로 지역 확대가 되어 경기도에서도 1인 가구 지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내놓은 세부안 중에 하나로 포함되어 시행하게 되었고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지원 내용
- 자택이나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 후 병원 접수, 수납, 진료, 처방 후 약국 이동, 퇴원 절차 등을 포함하여 귀가 동행까지.
- 단순 동행 지원 요원이 아니라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의 동행 매니저가 방문 지원.
- 유의사항 : 택시. 버스비 등 교통비는 자부담. 이동 수단 미제공.
이용 가능 시간과 해당 요금
-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 (병원 예약시간에 따라 9시 이전도 가능함)
- 서비스 이용 최소 하루 전 사전예약이 기본이나 부득이한 경우 당일도 가능할 수 있음.
- 취약계층은 이용 요금이 무료.
- 기본 1시간 5,000원/ 초과 30분당 2,500원.
- 기존에도 민간분야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었으나 비용이 부담되어서 이용 빈도 수가 낮은 편이었는데 현 서비스는 민간부담 1/4 수준.
- 현재 시행되는 경기도 지역별로 기본 시간을 확대하여 주는 곳이 있으므로 신청할 때 재 확인.
경기도 가능 지역 및 신청 연락처
3월부터 안산, 군포, 광명, 포천 이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성남 지역이 예정되어 총 5개 지역입니다.
사회적 시대상에 따른 요구에 필요한 제도로 내년에 다른 지역도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신청 시 문의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산시 : 건강가정 지원센터 031-401-1032
광명시 : 1인 가구 지원센터 02-897-2179
군포시 : 가족센터 1600-9983
포천시 : 가족센터 031-532-2061
성남시 : 1인 가구 지원센터 2023 하반기 예정
지원 대상과 이용 기준
연령, 소득 무관한 사실상 1인 가구를 기본으로 포함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조손가구, 한 부모 가구 등 1인이 아니더라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해당이 됩니다.
월 한도 이용 회수/ 월 4회 , 1회 4시간 기준이나 관내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어 신청 시 문의합니다.
동행 서비스의 제공 지역은 해당 지역 관내 우선이나 병원 위치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는 필요시 관외 가능할 수 있습니다.
병원 동행 전문 인력의 필요성
서비스를 지원함에 있어 방문하여 동행하시는 분들은 서울시의 경우처럼 전문 인력 자격을 갖춘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 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등을 1가지 이상 소지함을 필수로 경력자 우대하여 노인 돌봄 서비스 자격을 가진 분들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 후 동행 매니저 자격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그 기준에 부합할 것입니다.
고령으로 혼자 거주하시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노인 가구의 경우는 점차로 노환이 오게 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빈도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가족도 인근에 거주하는 게 아니라면 여건이 허락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에 부득이한 경우 자녀 분들이 서비스 활용을 적절히 하셔서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함께 사는 고령화시대 시민들을 위한 복지 지원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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